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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또 4명 확진…"생명수교회 교인 6명 감염"

등록 2020.03.14 2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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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또 4명 확진…"생명수교회 교인 6명 감염"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하루만에 생명수교회 교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생명수교회 교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 생명수교회 교인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번째 확진자인 A(64)씨와 34번째 확진자 B(57·여)씨는 부부로, 소사본동 소새울어울마당 인근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또 25번째 확진자 C(61·여)씨는 소사본동 호현로 387번길 진양아파트, 36번째 확진자D(53·여)씨는 괴안동 빌라에 각각 거주하고 있다.

시는 관련시설에 대해 모두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들은 자가 격리중이다.

시는 생명수교회에서 예배를 본 신도 58명 중 타 지자체 거주자 5명을 제외한 교인 53명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명수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이며 부천지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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