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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0.62∼1.90% 상승…코로나19 확산 종식 최대 관심

등록 2020.03.31 0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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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1.90% 영 0.97% 프랑스 0.62% 올라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지난 3월10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DAX 주식 가격을 보여주는 전광판 화면 아래에서 전화를 걸고 있다. 2020.3.31

[프랑크푸르트(독일)=AP/뉴시스]지난 3월10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DAX 주식 가격을 보여주는 전광판 화면 아래에서 전화를 걸고 있다. 2020.3.3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럽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언제쯤 멈출 수 있을 것인지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인 가운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은행들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취소하고 그 대금을 지역 경제 강화에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금융 관련 주시들이 평균 3.2%의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화학 및 보건 관련 주식들은 반대로 3% 넘게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 세계에서 72만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키고 3만40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코로나19 확산 위기가 여전히 전 세계 증시의 최대 초점인 가운데 미국 증시도 이날 상승 출발한 가운데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83.45포인트(1.90%) 상승한 9815.9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도 5563.74로 장을 마쳐 지난 27일 종가 대비 53.41포인트(0.97%) 올랐다.

또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27.02포인트*0.62%) 오른 4378.51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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