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사우디·감산 합의에 상승 마감...런던 0.4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감산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 스페인 증시를 제외하곤 동반해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5.65 포인트, 0.47% 오른 5480.22로 폐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26.07 포인트, 0.27% 올라간 9570.82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전일에 비해 289.06 포인트, 1.75% 치솟은 1만6834.0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3.72 포인트, 0.33% 상승한 4220.96으로 장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1.31 포인트, 0.42% 오른 312.08로 거래를 종료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5.30 포인트, 0.08% 하락한 6574.1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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