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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맑고 포근한 날씨…오후 중국발 황사 영향

등록 2020.04.04 07: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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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 중인 29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시민공원 일대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3.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 중인 29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시민공원 일대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03.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절기상 '청명'(淸明)인 4일 부산지역은 맑고 포근하겠지만, 오후부터 중국발 황사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9.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또 지난 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이 날 오후(6시)까지 초속 7~11m의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한식과 식목일을 앞두고 벌초, 식목 행사, 주말 산행 등 바깥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발원한 황사가 차차 남하하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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