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산불 재발화…홍천 산불 시초류 태워
[춘천=뉴시스] 장경일 인턴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 소방관들과 산림당국 진화대원들이 한식·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송암리 사유림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불을 끄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펌프차 3대와 물탱크차 1대와 소방관들이 출동해 잔불을 끄고 있다.
산림당국은 앞서 이날 오후 6시45분에 주불을 잡고 뒷불감시조만 남긴 채 철수했다.
춘천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8시54분께 홍천군 서석면 수화리 사유림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홍천소방서 소방관들과 홍천군청 공무원들에 의해 9시5분에 시초류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홍천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는 7일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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