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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338개 투표소서 실시

등록 2020.04.09 14: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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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31일 대구 달서구의 한 인쇄소에서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비례대표 선거 참여 정당은 35곳으로 투표용지가 48.1cm에 이른다. 2020.03.31. radiohead@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윤청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31일 대구 달서구의 한 인쇄소에서 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비례대표 선거 참여 정당은 35곳으로 투표용지가 48.1cm에 이른다. 2020.03.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10일과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 338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 중 5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설치되는 특별사전투표소이다.

9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하려는 사전투표소가 선거구 안 또는 밖에 있는지는 투표소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마감된 후 참관인이 보는 가운데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회송용 봉투 없이 투표지만 들어 있는 투표함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서 선거일 오후 6시까지 보관된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선거인이 안심할 수 있도록 투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전날과 1일차 투표 마감 후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해 비접촉식 체온계로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하며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도록 한다.
  
이 때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하고 선거인이 사용한 임시기표소는 즉시 소독하고 환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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