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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숨겨진 영웅 '1914 전투' 6월 개봉

등록 2020.05.21 1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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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1914 전투' (사진=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1914 전투' (사진=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1914 전투'가 다음달 개봉한다.

지난 2월 개봉한 '1917'과 마찬가지로 1차 세계대전이 배경인 작품이다. 123년간의 지배 속에서 독립을 위해 싸워온 폴란드 영웅들의 활약을 담은 전쟁 드라마다.

'쉰들러 리스트'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한 편의 전쟁 블록버스터 걸작이다.

1914년부터 1916년까지 독립을 위한 치열한 전장을 현장감있게 재현해낸 영화 속 장면들은 전장 속에 뛰어든 영웅들과 시공간을 같이하는 강렬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쟁 영웅들의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의 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영화의 깊이를 더하며, 숭고했던 그들의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다.

21일 공개한 '1914 전투' 포스터에는 전장의 한복판에 뛰어든 기마병의 모습이 담겼다.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기마병의 모습과 함께 파편이 이리저리 튀고, 불꽃이 솟아오르는 등 전장을 그대로 재현해내 눈길을 끈다.

또 '우리는 싸워야만 한다'라는 강한 기운을 뿜어내는 카피와 '123년간의 지배 그리고 1차 세계 대전'이라는 카피는 당시 폴란드 군인들의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짐작케 한다.

영화 '쿠카 씨의 조언'(2007) 등을 연출한 다리우스 가예브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세바스티안 파비얀스키, 바르토시 겔너, 빅토리아 볼란스카, 미로슬로우 바커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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