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진로내비게이션' 멘토 4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개발하고 있다.
진로내비게이션 역시 그 일환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습·체험으로 구성된 특강을 진행한다.
이들은 아이들이 직업을 체험한 후 본인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진로를 안내한다.
올해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학(3D프린팅전문가·로봇공학자·VR디자이너 등) ▲인문·사회(과학수사관·심리치료상담사·반려동물관리사 등) ▲문화·예술(유튜브크리에이터·PD·웹툰작가·뷰티디자이너·플로리스트 등) ▲음식조리(요리사·파티시에·바리스타 등) 분야에서 전문 직업인 멘토 40명이 모집된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단체(기관)에 소속돼 활동하는 교육 관련 전공자, 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수요에 맞춰 실습, 체험 등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29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돼 활동하는 멘토에게는 소정의 강사료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6월 최종 멘토 인력풀을 구성한다"며 "멘토와 관내 초등·특수학교를 매칭해 7월부터 본격적인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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