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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진로내비게이션' 멘토 40명 모집

등록 2020.05.25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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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관내 초등·특수학교 6학년 학생들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9일까지 '진로내비게이션 직업인 멘토'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을 개발하고 있다.

진로내비게이션 역시 그 일환이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습·체험으로 구성된 특강을 진행한다.

이들은 아이들이 직업을 체험한 후 본인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진로를 안내한다.

올해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공학(3D프린팅전문가·로봇공학자·VR디자이너 등) ▲인문·사회(과학수사관·심리치료상담사·반려동물관리사 등) ▲문화·예술(유튜브크리에이터·PD·웹툰작가·뷰티디자이너·플로리스트 등) ▲음식조리(요리사·파티시에·바리스타 등) 분야에서 전문 직업인 멘토 40명이 모집된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단체(기관)에 소속돼 활동하는 교육 관련 전공자, 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수요에 맞춰 실습, 체험 등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29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서, 자기소개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돼 활동하는 멘토에게는 소정의 강사료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6월 최종 멘토 인력풀을 구성한다"며 "멘토와 관내 초등·특수학교를 매칭해 7월부터 본격적인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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