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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을상수도 단수 걱정 '끝'…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록 2020.06.02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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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시 관계자가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마을상수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0.06.01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시 관계자가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마을상수도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2020.06.01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상수도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간지역에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마을공동 관정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단수사고가 발생하면 보수 등에 시간이 오래 걸려 생활용수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3000만 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난달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수위, 소독약품 부족 유무, 외부인의 침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을상수도 관정이나 물탱크에 이상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담당직원과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마을상수도는 관정이나 물탱크가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을상수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현장 실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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