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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만취 오토바이 운전, 지주대 들이받아 동승자 사망

등록 2020.09.23 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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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부산=뉴시스] 23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25cc 오토바이가 도로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23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25cc 오토바이가 도로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3일 오전 3시 27분께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 인근 도로를 달리던 125cc 오토바이가 교통표지판 지주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동승자인 20대 A씨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B씨가 다쳤다.

사고 당시 B씨는 운전면허 취소(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됐으며, 특히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B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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