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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하루 코로나19 확진환자 연일 가파른 상승세

등록 2020.09.24 07: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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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2249명 증가...누적 확진자 12만9892명

[키토=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산토 도밍고 광장에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증가하는 실업률,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정 체결을 거부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가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2020.09.17.

[키토=AP/뉴시스]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산토 도밍고 광장에서 정부의 경제정책과 증가하는 실업률,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정 체결을 거부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위대가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2020.09.17.

  [키토( 에콰도르)=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에콰도르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하루 새 감염환자가 2249명 늘어나  누적확진자의 수가 총12만9892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하루 새 늘어난 사망자는 45명으로 지금까지 총7375명이 되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중환자가 3796이었지만, 이를 입증할 수 없어 사망자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남미에서 가장 코로나19 감염이 심한 에콰도르는 9일 전 국가비상사태 선포기간이 끝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각종 규제가 해제되자 다시 감염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전국적으로 24개 주 가운데 12개 주에서 많은 신규 확진자 수가 보고되고 있으며, 수도 키토에서는  23일 하루 신규확진자가 1502명, 누적 확진자가 3만2543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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