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프러포즈 4번 바꿨단 말에…지숙 "귀엽게 보는 중"
[서울=뉴시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 프로게이머 이두희.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mail protected]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 인턴 코디로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신혼집을 잘 구했느냐는 물음에 "잘 구했다. 같은 취향을 넣어 진그레이 톤 모던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 신랑 이두희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면서 "무언가 시도는 하고 있는 거 같다. 귀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희는 "벌써 (프러포즈) 형식을 네 번이나 바꿨다. 처음에는 영상 편지를 하려고 했는데 아닌 거 같아서 아이티(IT) 기술을 녹인 나만의 방식으로 해보려고 했다. 그것도 잘 안 됐다. 조용한 촛불 같은 것도 해보려고 했는데 아니더라"라며 미소를 보였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올해 3월부터는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올해 10월 결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