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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 “4·3 배상·보상 원칙…해법 강구 중”

등록 2020.10.29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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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수형자 등 재심 추진도 “연구 중”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제주시 이도일동 제주스마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0.10.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제주시 이도일동 제주스마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0.10.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29일 “제주4·3 피해자에게 배상·보상을 통해 위로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해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스마일센터 개소식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추 장관은 “4·3 피해자·유족 배·보상과 관련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조속히 해결하도록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3 수형인 군사재판 재심 추진과 관련해 “재심이 원활하기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조만간 해법을 찾아서 발표하는 계기가 있을 것이다”고 답변했다.

 또 4·3위원회를 통해 군사재판을 일괄 재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런 안도 포함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관련 사건 감찰 지시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행사장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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