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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TV 국민영상제 대상, '인사 3팀의 캡슐커피' ·'다이나믹 FC'

등록 2020.11.23 0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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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회 2020 KTV 국민영상제 대상 수상작 정해일 감독의 '인사 3팀의 캡슐커피' (사진=KTV 제공) 2020.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1회 2020 KTV 국민영상제 대상 수상작 정해일 감독의 '인사 3팀의 캡슐커피' (사진=KTV 제공) 2020.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정해일 감독의 '인사 3팀의 캡슐커피'와 김희정 씨의 '다이나믹 FC'가 제1회 2020 KTV 국민영상제 대상을 받았다.

KTV 국민방송은 '2020 KTV 국민영상제'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정해일 감독의 '인사 3팀의 캡슐커피',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김희정 씨의 '다이나믹 FC'가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심규택 감독의 '뽑기',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김한라 감독의 '은명'이 차지했다.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정수연·김미린 씨의 '지역출판사',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원희수 씨의 '국토에게'가 받았다.

온라인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온라인 인기상(KTV 원장상, 상금 50만 원)에는 독립예술영화 부문에서 김혜영 감독의 '소년의 자리', 일반인 부문에서 임지수 씨의 '순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시스] 제1회 2020 KTV 국민영상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여진구 (사진=KTV 제공) 2020.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1회 2020 KTV 국민영상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여진구 (사진=KTV 제공) 2020.11.23. [email protected]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린 2020 KTV 국민영상제는 한 해 동안 편성개방 정책으로 발굴된 우수한 영상물을 재조명하고 국민과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경환 KTV 원장은 이날 "올해 첫 회를 맞은 국민영상제는 KTV 본연의 임무인 공공성의 강화는 물론 개방성 확대를 통한 국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해엔 더욱 성대한 잔치로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폐막식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모든 상영작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하는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

독립예술영화 30여 편을 OTT 플랫폼 '무비블록'에서 상영하고, 일반인 영상 30여 편도 국민영상제 공식 홈페이지 상영관에서 누구나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여진구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배우 김소이와 함께 개·폐막식 사회자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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