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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가족 전염 등 9명 추가 확진…누적 1418명

등록 2020.11.30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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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서구 거주 A씨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9일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영종도 생활치료센터로 긴급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 조사 중이다.
  
또 계양구 거주 B씨는 확진자 접촉 후 1차 검체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고 지난 29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거주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지인모임 후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체검사 결과 미결정 판정을 받은 후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C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서구 2명, 남동구 2명, 미추홀구 2명, 연수구 1명, 계양구 2명 등 총 9명이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한 뒤 거주지 방역을 마쳤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총 14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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