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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93번째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입원가능 전담병상 8개뿐

등록 2020.11.30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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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65.8%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57개로

지난 28일 247병상 생활치료센터 개소해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10.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코로나19 9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그는 70대 서울 강서구 거주자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29일 사망했다. 사망자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어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로 방역당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8개 밖에 남지 않았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65.8%이고, 서울시는 77.7%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9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8개 남았다.

박 국장은 "서울시는 지난 28일 247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 개소했다"며 "오늘(30일) 감염병전담병원 20병상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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