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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키투이 사무총장 사임

등록 2021.01.19 09: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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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실 발표

2월15일 사퇴..벨기에의 이사벨 듀랑 대행체제로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5일째 회의광경. 이와 함께 세계 66개국과 유럽연합 대표들은 28일의 생물다양성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10년에 걸쳐 파괴된 생물다양성과 지구환경을 원상복구한다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5일째 회의광경.  이와 함께 세계 66개국과 유럽연합 대표들은 28일의 생물다양성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10년에 걸쳐 파괴된 생물다양성과 지구환경을 원상복구한다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무키사 키투이 사무총장이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실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키투이 사무총장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2월 15일부로 사퇴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구테흐스의 공보관실이 유엔 기자단에게 알렸다.

구테흐스는 키투이 사무총장이 유엔의 공복으로서 그 동안 국제 무역 및 금융분야에서 공헌해온 것에 찬사를 보내면서 남은 임기 동안 위임받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말에 감사를 표했다.

키투이 사무총장 재임동안 UNCTAD는 무역과 투자, 재정과 기술면에서 개발도상국들의 주요 난관과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큰 진척이 있었으며, 특히 최빈국가와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개발에 큰 도움을 제공했다고 유엔사무총장실은 밝혔다.

 현재  UNCTAD의 부사무총장인 벨기에 출신의 이자벨 뒤랑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후임자를 선임하는 기간까지 사무총장 대행을 맡게 된다고 유엔은 발표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회원국가들과의 협의를 거쳐서 키투이의 후임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유엔사무총장실은 그 동안 뒤랑 대행에게 원만한 업무 인계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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