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달 2일 인사평가 관련 추가 간담회 연다
오픈톡은 카카오 전 직원이 참여해서 자유롭게 의견주고 받는 내부 행사 명칭이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등 누가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카카오 직원 추정 이용자의 유서 형식의 글을 계기로, 직장 내 괴롭힘, 인사평가제, 보상 관련 문제 등에 대한 불만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김범수 의장이 자리하는 '브라이언톡 애프터' 간담회는 당초 계획대로 김 의장의 '5조원 기부 결정'에 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카카오 측은 논란이 된 인사평가제를 충분히 논의해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매년 인사평가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있고 이번에도 의견을 받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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