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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 정기공연 ‘접점’ 9~11일 부산문화회관서 공연

등록 2021.04.06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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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제69회 정기공연 ‘A point of CONTACT(접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1.04.06. (사진 = 부산시립극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립극단은 오는 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제69회 정기공연 ‘A point of CONTACT(접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2021.04.06. (사진 = 부산시립극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극단은 올해 ‘to my family, from my family(가족에게, 가족으로 부터)’라는 콘셉트로 오는 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제69회 정기공연 ‘A point of CONTACT(접점)’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의 작품과 연출로 ‘가족’이라는 주제로 서로 연관된 에피소드를 다중으로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또 객석을 둘러싼 연장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극 안의 내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A point of CONTACT, 접점은 약 1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 쉴 수 있는 곳, 기꺼이 희생할 수 있는 존재를 만나는 곳, 인간 속의 선한 의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곳, 생의 마지막에는 돌아가고 싶은 가족이라는 제도와 그 속의 구성원 ‘가족’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친다. 첫날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인 10일과 11일 이틀간은 오후 5시에 개막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5000원으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거리두기 50% 좌석으로 운영되며 공연 마지막 날인 11일(일)에는 공연 종료 후 김지용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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