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개최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통계청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7월27일까지 '2021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에 이어 비대면 방식을 병행, 통계데이터센터 방문 분석 이외에 온라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2021년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3명 이하의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1종 이상을 활용해 경제·사회 현상에 대한 심층분석, 정책 방향 제시, 창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면 되고 분석 보고서 또는 포스터 중 선택적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 평가는 전문가와 국민참여형으로 진행되며 우수작품(대상·최우수·우수·장려)에 대해서는 통계청장상, 한국통계진흥원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최종 결과물은 7월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 및 각 지역센터, 한국통계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많은 분이 대회 참가를 통해 고품질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데이터가 보여주는 현황을 마음껏 분석하고 해석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