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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출시…세계 최초 '전방예측 변속시스템' 적용

등록 2021.06.15 0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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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K9' 출시…세계 최초 '전방예측 변속시스템' 적용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15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은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K9에는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이 적용됐다. 또 기아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포함됐다. 아울러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 터치 방식으로 운전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지문 인증 시스템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뒷자석 듀얼 모니터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 밖에도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을 신규로 적용해 한층 진보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더 뉴 K9' 출시…세계 최초 '전방예측 변속시스템' 적용



더 뉴 K9의 디자인 역시 신차 수준으로 변경됐다.

외장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더 뉴 K9은 넉넉한 힘과 정숙성을 갖춘 3.8 가솔린과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3.3터보 가솔린 2개 모델로 운영된다. 모델별로 달리 구성했던 기존의 트림 체계를 2개(플래티넘, 마스터즈)로 단순화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마스터즈 7137만원이며, 3.3 터보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다.
기아 '더 뉴 K9' 출시…세계 최초 '전방예측 변속시스템' 적용


기아는 더 뉴 K9 출시를 기념해 '세상에 감동과 영감을 주는 마스터, K9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주변의 숨은 마스터(미술품 보존복원 전문가 김겸 박사)와 함께 어려운 시대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가진 마스터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한 기존 K9의 캠페인(Master's way)을 계승하면서 K9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

또 더 뉴 K9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 중심으로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구성해 프리미엄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멤버십 프로그램에는 ▲공항 발렛 파킹 ▲차량 메이크업(외관 보호 필름 시공 및 내∙외관 세차) ▲레지던스 호텔 숙박 ▲프리미엄 스파 ▲프리미엄 골프레슨 서비스 등이다. 이 중에서 2개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선한 영향력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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