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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혁신기업 모여라…무역협회, 협업 지원

등록 2021.06.17 14:45:46수정 2021.06.21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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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양이용 '소변진단 모래'를 선보인 스타트업 퓨처바이오웍스.(사진=퓨처바이오웍스 제공) 2021.6.17 photo@newsis.cim

[서울=뉴시스] 고양이용 '소변진단 모래'를 선보인 스타트업 퓨처바이오웍스.(사진=퓨처바이오웍스 제공) 2021.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반려동물 관련 혁신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SBS TV동물농장과 공동으로 '펫 스타(PET STAR)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쇼핑몰, 테마파크, 리조트 등과 협업해 펫 테마시설 내 고객경험 혁신, 반려동물 식품·건강·미용·놀이 등 분야의 창의적인 서비스 및 새로운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경선에는 서류심사와 예심 등을 거쳐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은 8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 스타트업은 고양이용 소변진단 모래(퓨처바이오웍스), 반려인 및 반려동물 심리검사 키트(카미소프트), 비주얼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집사(두다지), 메타버스 기반 반려동물 게임(더블미), 나홀로 반려동물 장난감(로이코그룹)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및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향후 TV동물농장 팀, 어바웃펫 등 협업 기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기술검증(PoC)를 진행하고 추후 브랜드 라이선스, 공동사업 발굴, 투자, 기술제휴 기회 등을 얻을 수 있다.

무역협회는 최종 경선에 참가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 연계와 투자지원을 검토하고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사업 지원시 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는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제안과 TV동물농장팀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솔루션 시장에서 또 다른 혁신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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