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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호남권, 디지털·에너지 등 어우러진 혁신지역 조성"

등록 2021.10.10 11:21:28수정 2021.10.10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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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1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이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을 디지털과 에너지, 금융, 농업이 어우러진 혁신 선도 지역으로 조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등 호남권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유 전 의원은 먼저 새만금에 도로와 철도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통한 전북의 성장 동력 조성을 다짐했다.

여기에는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등 핵심 기반 시설의 조기 착공과 완공이 포함된다.

또 익산과 여수를 연결하는 전라선의 고속철화. 부여와 익산의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첨단 농생명 산업을 육성하고 금융 클러스터 조성할 뜻임을 시사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농생명산업을 육성하고 전북 국제 금융센터를 조기 착공해 전북을 제3의 금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유 전 의원은 여기에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 반도체 미래도시 건설을 다짐했다.

광주~대구 달빛미래고속철도와 가까운 곳에 입지를 정해 디지털 100만 인재 육성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달빛고속철도를 조기 완공하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착공, 광주~순천간 경전선의 전철화,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등을 약속했다.

그는 동북아의 에너지 및 첨단 산업 선도도시로의 육성과 생태·문화·해양관광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영호남을 떠나서 믿음을 주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방경제 살릴 수 있고 기업과 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는 정책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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