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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3분기 영업익 86억…전년比 16.3%↑

등록 2021.11.15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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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3% 증가한 1조1352억

상생 국민지원금, 일상회복 분위기

"오피스, 관광지 상권 매출 회복세"

[서울=뉴시스]편의점 세븐일레븐 로고.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2021.1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편의점 세븐일레븐 로고. (사진=코리아세븐 제공). 2021.1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올해 3분기(7~9월) 16% 신장한 영업이익 86억원을 달성했다.

코리아세븐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3분기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1조1352억원을 거둬 전년 대비 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억원으로 20.5% 감소했다.

3분기 편의점 업계는 9월 상생 국민지원금 정책으로 호재를 맞았다. 세븐일레븐은 여기에 더해 신선, 간편식, 베이커리 등 자체 전문 브랜드를 선보여 차별화 상품을 제공했고 실적 개선 효과를 거뒀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직장가, 유흥, 관광지 등 주요 상권 매출이 회복세를 보였다고 한다.

코리아세븐은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백신의 보급 등 점차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부진점 폐점 및 수익성 점포 개발, 상품 차별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과 경영주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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