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HN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 '페이코 자산관리' 오픈

등록 2021.12.21 09:35:33수정 2021.12.21 09:55: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인화 금융 서비스 제공, 금융 상품 및 혜택 추천 고도화

[서울=뉴시스] NHN페이코는 새로워진 마이데이터 서비스 'PAYCO(페이코) 자산관리'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NHN페이코 제공) 2021.1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HN페이코는 새로워진 마이데이터 서비스 'PAYCO(페이코) 자산관리'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NHN페이코 제공) 2021.12.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NHN페이코는 새로워진 마이데이터 서비스 'PAYCO(페이코) 자산관리'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코 자산관리는 기존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자산 통합 조회 및 금융 상품 추천을 고도화하고, '금융 버디'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해 구현됐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해 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페이코 자산관리는 자산 통합 조회 서비스에 더해 금융 데이터와 페이코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버디는 카드 대금 및 대출 이자 납부일, 신용점수 변동 등을 알려주고, 금융 상품 만기일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금융 상품과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성별, 연령, 페이코 결제내역 등 비금융 데이터와 금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품 및 혜택 추천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자산 통합 조회 대상은 전 금융기관 상품과 타 간편결제 서비스로 대폭 확대됐다. 이용자는 은행, 카드, 증권, 대출, 보험, 전자금융 등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와 보유 금융 상품을 페이코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 1월에는 카드 결제와 송금 이체,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등 지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분석한 리포트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NHN페이코 측은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에서부터 쌓아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이코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페이코 자산관리'는 페이코의 주이용자층인 2030세대가 결제 습관을 합리적인 금융 생활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나만의 금융 버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