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엔화, 美 FOMC 결과 발표 전 관망세로 1달러=113엔대 후반 보합 출발

등록 2022.01.26 09:50:58수정 2022.01.26 12:19: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엔화, 美 FOMC 결과 발표 전 관망세로 1달러=113엔대 후반 보합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6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공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짐에 따라 1달러=113엔대 후반에서 주춤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3.88~113.8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때와 같았다.

미국 금리 상승을 전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경계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가 교차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 시점에는 0.05엔, 0.04% 올라간 1달러=113.83~113.85엔으로 거래됐다.

앞서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 24일 대비 0.15엔 오른 1달러=113.80~113.90엔으로 폐장했다.

뉴욕 증시 약세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들어왔다. FOMC 폐막을 앞두고 금융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우크라이나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높아져 엔 매수를 부추겼다.

다만 미국 장기금리가 소폭 상승,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 것은 일부 엔 매도를 부르기도 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28.69~128.70엔으로 전일보다 0.02엔 상승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시점에 1유로=1.1304~1.1306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2달러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