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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상민, 서남용 냉장고 정리하다 비명…뭘 보고?

등록 2022.03.06 1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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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운우리새끼. 2022.03.06. (사진= 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운우리새끼. 2022.03.06. (사진= 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탁재훈, 이상민, 최시원이 개그맨 서남용의 냉장고를 정리하다 비명을 질렀다.

6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새 냉장고를 서남용의 집에 선물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탁재훈, 최시원도 함께 방문해 1층부터 옥탑방 꼭대기까지 냉장고를 낑낑대며 옮겼다. 

하지만 서남용의 집에는 냉장고를 둘 마땅한 자리가 없어 세 사람은 할 수 없이 기존 가구를 옮기기로 했다. 하지만 신발장 뒤에서 묵은 때와 머리카락, 정체불명의 봉지가 나와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 출연자들까지 깜짝 놀랐다. 이상민은 "지렁이 아니냐?", "저게 왜 신발장 뒤에서 나오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냉장고를 안방으로 옮겼지만, 그곳에서도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히자 탁재훈은 "지금 정신이 있니?"라고 소리치며 폭발했다. 여기에 서남용이 쓰던 냉장고 안을 정리하던 중 세 사람이 동시에 소리를 질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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