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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대회 출신' 배영경, 2년 만의 정규 2집 '푸른 너'

등록 2022.05.02 2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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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영경. 2022.05.02. (사진 = 블루드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영경. 2022.05.02. (사진 = 블루드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배영경이 2년 만인 2일 두번째 정규 앨범 '푸른 너'를 발매했다.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 '여행기록'은 코로나19 시국에 기약 할 수 없는 여행의 그리움과 소중함을 얘기했다. 이번 2집 '푸른 너'에서는 이제 다시 떠날 여행의 설렘을 노래하며 그 동안의 안부와 삶의 희망을 전한다.

또 총 9개 트랙이 실린 이번 2집에는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담았다. 싱어송라이터 이규호, 임주연, 경선, 강아솔과 듀엣을 통해 봄의 따듯한 감성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번 앨범은 1집처럼 잘못된 음정을 자동적으로 수정하는 '오토튠' 작업을 배제했다. 깔끔하고 정확한 음정을 추구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진솔함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앨범은 밴드 '옥수 사진관'이 속한 레이블 '푸른꿈과 별'을 통해 발매됐다. 바이닐(LP) 제작을 준비 중이다. 커팅, 플래이팅 등의 공정은 프랑스에서 진행한다.

배영경은 2011년 '제22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출신이다. 로이킴 '봄봄봄'의 공동 작곡가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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