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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한다

등록 2024.05.04 0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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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모 선정…실감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남 메타버스 지원센터 실증지원 시설.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메타버스 지원센터 실증지원 시설.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실증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전남도와 나주시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광주시가 참여한다.

올해 사업비 17억9000만 원(국비 7억2000만·지방비 10억7000만)을 들여 나주에 구축한다. 고도화된 실증지원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검증·발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테스트 장비와 교육장 구축 등 기반 조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지원과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지원센터를 운영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과기부 공모)에 선정돼 목포·여수·신안을 대상으로 체험형 메타버스 콘텐츠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신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4일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통해 실감콘텐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 구축된 기반시설과 연계한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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