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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화배우 강수연 별세…향년 56세

등록 2022.05.07 16:25:03수정 2022.05.07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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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측 "7일 오후 3시 떠났다"

장례 영화인장으로 치러질 예정

【부산=뉴시스】권현구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나비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14. stoweon@newsis.com

【부산=뉴시스】권현구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나비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7.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강수연 측은 이날 "아름다운 배우 강수연이 오후 3시에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고, 고문은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 동료 영화인이 맡기로 했다.

빈소는 삼서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1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발인은 11일이다.

강수연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폐소생술로 최악의 상황은 면했으나 의식을 찾지는 못한 상태였다. 강수연 가족은 이송 직후 긴급 수술을 고려했으나 의료진은 수술을 하더라도 호전될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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