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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형사 캐릭터 처음…적성 찾은 것 같아"

등록 2022.06.09 13: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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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남당' 배우 오연서. 2022.06.09.(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남당' 배우 오연서. 2022.06.09.(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측은 9일 배우 오연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오연서는 극 중 물귀신 같은 수사력 때문에 '한귀(寒鬼)라는 닉네임으로 소문이 자자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소재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었고 프로파일러지만 무당인 척하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한재희 캐릭터의 매력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형사 캐릭터를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하게 돼서 설레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연서는 자신이 맡은 한재희에 대해 "처음에는 미스터리해 보일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솔직하고 당당하고 멋있는 인물. 대본을 읽으면서도 '이 사람은 정말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있고, 시크하고, 액션 각이 살아있는 모습을 화면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연서는 "실제 형사님들의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정만식 선배님에게도 조언을 많이 구했다"며 "액션 신도 이외로 재미있었다. 제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오연서는 '미남당'을 '깜짝 상자'라고 표현했다. "열었을 때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깜짝 상자처럼, '미남당'을 열어보면 사람 사는 얘기, 코믹한 얘기 등 여러 스토리가 가득 차 있다. 소재 자체도 처음 접해보는 신선한 소재이고, 연출도 색달라서 굉장히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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