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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이 일하는 방법 '이게 무슨 일이야'

등록 2022.06.16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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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게 무슨 일이야 (사진= 북스톤 제공) 2022.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게 무슨 일이야 (사진= 북스톤 제공) 2022.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일 문화에 관한 책을 펴냈다.

치믈리에 자격시험, 배민신춘문예, 배민문방구 등 '이게 무슨 일이야' 하는 일들을 선보인 우아한형제들이 책 '이게 무슨 일이야'(북스톤)에서 그간 시도하고 실패하고 고민하며 일군 일과 성장, 그 노하우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재택근무에 관한 논의부터 아이디어 얻는 법,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난 사람들, 다르게 일하는 방식까지 일에 대한 고민이 구체적이고 촘촘하다.

일의 성격은 열심히 해서 월급을 받는 것에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수단, 의미와 재미를 찾는 수단으로 변하고 있다. 요즘 시대에 일을 잘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삶을 잘 산다는 것이다.

저자 다섯 명은 이 책에서 각기 다른 일 이야기를 들려준다.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에서는 김봉진 의장이 각 방법의 의미와 일의 변화를 설명했다.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에서는 장인성 CBO가 일보다 어려운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 잘하는 '척'하는 법'에는 하다 보면 진짜가 되기도 하는 '척'의 의미와 '부끄러워야 한다'는 한명수 CCO의 생각을 담았다.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일'에서 '피플실장' 안연주가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로 '대표님 1:1 면담 요청합니다'에서는 김범준 CEO와 10년 차 구성원의 면담이 담겼다.

지난 4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게 무슨 일이야! 컨퍼런스' 현장에서 미처 해결하지 못한 질문과 답변,  뒷이야기도 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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