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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5건 심의

등록 2022.07.18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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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균 의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5분발언

5분 자유발언 중인 이갑균 영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중인 이갑균 영천시의원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의회는 18일 9대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11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24회 임시회에서 영천시의 주요업무보고와 상임위별 행정사무 감사 계획안 등을 논의한다. 

또 최무선과학관 운영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공무원 등 직무발명 보상, 일반산단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관리, 도시재생 활성화 등 13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의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이갑균 의원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대 시급’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농촌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추세이며 의성군, 영덕군 등 도내 지자체들은 자체 조례를 제정해 농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이 많은 해외도시와 인력 도입 MOU 체결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을 통해서라도 재정적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지역은 올해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초청방식으로 1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했다. 하반기는 48명이 농가 19곳에서 일손 부족을 해소할 예정이다.

영천시의회는 오는 2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하기태 의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소통·협력하고, 대의기관으로서 감시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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