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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4년 만에 다시 찾은 아프리카서 '눈물'…'희망 다큐'

등록 2022.08.29 17: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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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희망 다큐-나눔의 기적' 영상 캡처 . 2022.08.29. (사진= TV조선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희망 다큐-나눔의 기적' 영상 캡처 . 2022.08.29. (사진= TV조선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정애리가 코로나19 여파로 갈 수 없었던 아프리카 땅을 4년 만에 다시 찾는다.

2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 다큐-나눔의 기적'에서 배우 정애리가 아이들의 눈물로 얼룩진 땅, 우간다 카라모자로 향한다.

그곳에서 정애리는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카라모자의 아이들의 현실을 마주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봉쇄했던 동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우간다는 극심한 가뭄과 경제 침체로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다.

특히 우간다에서도 척박하고 열악한 지역인 '카라모자'는 지역 인구의 약 40%가 식량 위기를 겪고 있고, 지역 아동의 13%가 심각한 영양실조로 생명을 잃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카라모자에서 혹독한 '가난'과 '굶주림'에 전쟁과 같은 삶을 견뎌내고 있던 아이들을 만난 정애리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이 더 이상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한다.

그러면서 "기적은 촛불과 같다. 나의불이 옮겨간다고 해서 내 불이 꺼지는 게 아니라 그 불이 다른 초를 밝히면서 환해지는 것"이라며 우간다 카라모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강조한다. 

한편 정애리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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