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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살면서 택배·배달 음식 시켜본 적 없어"

등록 2022.09.13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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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구라의 라떼9' 20회. 2022.09.13. (사진=채널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구라의 라떼9' 20회. 2022.09.13. (사진=채널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김구라의 라떼9'가 평범함을 거부하는 전 세계 괴짜들을 소개한다.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20회에서는 '나는 괴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별 MC로 가수 세븐, MZ 손님으로 그룹 우아의 우연과 민서가 출격한다.

이날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김구라는 "괴짜하면 뭐가 떠오르나"라고 묻는다. 세븐은 "옆에 앉아 계시지 않나"라며 김구라를 가리키고, 김구라 역시 이를 쿨하게 인정하면서 "나는 여태 한 번도 택배랑 배달 음식을 시켜본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놀란 세븐은 "필요한 건 어떻게 주문하냐?", "배고플 땐 어떻게 하나?" 등의 질문 폭격을 이어간다. 김구라는 "주문을 안 하고 가서 산다", "배고플 때도 나가서 먹는다"고 해결책을 이야기한다. 야식이 먹고 싶을 때도 "집에서 찾아 먹는다"고 말해 세븐과 우아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이날 9위에는 미국 경제지가 발표한 크리에이터 수익 1위의 주인공인 25세 미국 청년 지미 도널드슨이 소개된다. 그는 사람들이 '단순한 걸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24시간동안 숫자 10만 세기, 드이브라스루 천 번 가기 등 엉뚱한 행보로 구독자 수를 몇 개월 만에 100만으로 늘렸다.

또 노숙자에게 천만원 주기, 피자 배달원에게 팁 천만원 주기 등 괴짜스럽고 감동적인 영상들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븐은 "남도 돕고 본인도 돈을 벌고 일석이조다"라며 "(김구라) 선배님은 배달원에게 팁을 줄 일은 없겠다"고 김구라를 언급해 폭소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지미는 26억 원을 들여 '오징어게임' 작품 속 세트를 똑같이 재현, 상금 17억 원을 걸고 현실판 게임의 주최자로 분한다. 이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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