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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남편, 3천억대 자산가…신혼집은 시그니엘"(종합)

등록 2022.10.13 18:04:28수정 2022.10.13 1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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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성경(사진=SNS) 2022.10.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경(사진=SNS) 2022.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아나운서 김성경(50)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김성경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결혼했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며 "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고 썼다.

남편은 운수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내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차 중견 아나운서인 나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 보더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작년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의 가치관이 비슷하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

운수업 종사자로 전해진 김성경의 재혼 상대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성경 신혼집은 시그니엘 재력가 남편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운수업 종사로 알려진 이분 회사의 가치가 2000억에서 3000억 수준이더라. 상당한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하고 있는 업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하고 계시다. 굉장히 부유하게 살았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차려졌다고 전했다. "어떤 평형에 살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지난해 최고가 큰 평형이 245억원에 거래된 것을 언급했다.

2020년부터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전한 이 씨는 지난해 두 사람이 특별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올리고 살았다고 했다. "김성경 언니인 김성령도 동생 남편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도 귀띔했다. 김성경의 남편 사진을 직접 봤는데 이씨는 "날카롭기보다 인자한 이미지였다"고 덧붙였다.

김성경은 1996년 기자와 결혼, 4년만인 2000년 이혼했다. 아들 하나를 뒀다. 1993년 SBS 2기 아나운서로 입사, 2002년 퇴사했다. 배우 김성령(55) 동생이다.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20세기 소녀'에 '나로라'(김유정) 엄마로 등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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