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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포럼, 16일 대전NGO센터서 제18차 포럼 개최

등록 2022.12.15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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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포럼은 오는 16일 오후 대전NGO센터에서 ‘제18차 금강유역환경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역 내 지역주민, 공공기관 및 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금강의 물 관련 정책과 환경보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열리고 있으며 환경정책 사이 연계 및 협력 방안과 유역구성원들의 환경정책 참여·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 순서는 금강의 물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연구원의 탄소중립 로드맵과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환경연구기관, 환경단체 대표 등이 모인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문성호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은 “강이 아프면 내가 아플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가 건강하려면 강이 건강해야 하고 물순환을 통한 탐소 감축 실천 방안 논의가 2023년 포럼의 실천적 과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극심한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금 탄소중립 정책은 필요가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 전 세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어려운 숙제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유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해 나갈 예정으로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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