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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2인자에 재니스 에벌리 교수 유력" WSJ

등록 2023.03.10 11:32:00수정 2023.03.10 15: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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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을 연준 부의장 누구

[워싱턴=AP/뉴시스]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2021.03.17.

[워싱턴=AP/뉴시스]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건물. 2021.03.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차기 부의장으로 재니스 에벌리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벌리 교수는 연준의 부의장으로 임명될 유력한 후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하면 상원 의회 인준을 거쳐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떠난 레이얼 브레이너드의 뒤를 잇게 된다.

에벌리는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20년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수석 부학장이 됐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이넌은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연준 이사회에서 이코노미스트를 지냈다.

차기 연준 부의장은 현재 경제를 둔화시키고 물가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얼마나 빨리, 더 인상할지 연준 관리들과 논의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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