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 출범…문화도시 등 사업 추진

문화관광재단 출범식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향사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 칠곡군수)은 2020년 재단법인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창립총회를 거쳐 설립됐다.

주요 업무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지역 대표 축제 관리 ▲향사아트센터·공예테마공원 운영 ▲법정 문화도시사업 추진 ▲문화예술 국·도비 공모사업 등이다.

손영실 초대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군이 가진 자연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문화관광 산업으로 이끌어내고,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고 머물수 있는 매력있는 문화관광 도시 칠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문화관광재단이 타 재단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국평화의 고장 칠곡의 자존감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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