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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5배 많이 팔려" 에스아이빌리지, 벌써 바캉스 분위기

등록 2023.05.25 11:09:56수정 2023.05.25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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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중인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사진=에스아이빌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중인 수영복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사진=에스아이빌리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엔데믹 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사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캐리어, 기내용 가방 등 여행용 가방 매출이 11배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5~6월 연이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용 가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여행용 캐리어 전문 브랜드 ‘로우로우’의 대표 인기 제품 3종은 지난달 전량 품절됐다 재입고 되기도 했다. 또 이탈리아 프리미엄 여행 가방 ‘크래쉬배기지’는 특유의 찌그러진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감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작에 앞서 수영복 매출도 크게 뛰었다. 지난달부터 이달 24일까지 에스아이빌리지의 수영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463.4%) 신장했고, 이달 선글라스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선바이저(선캡), 버킷햇 등의 라피아 햇 매출도 17.1% 높아졌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여행용품 증가 추세에 맞춰 28일까지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비키니, 원피스 등 데이즈데이즈의 인기 수영복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아레나 수영복은 구매 금액별 최대 15%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랑스 프리미엄 스윔웨어 브랜드 ‘빌보콰’ 제품을 5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빌보콰 코튼 비치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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