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예술회관,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30일 공연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 선정작인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선보인다.

정읍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무대를 장악하는 실력파 액터뮤지션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기타, 더블베이스, 바이올린, 퍼커션 등의 연주를 비롯해 수준있는 노래와 연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객들의 귀를 휘감는 고혹적인 선율과 촘촘하게 짜인 대본에 밀도 높은 심리묘사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다.

관람료는 1만5000원이며 정읍시민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개시된다. 1인당 구매한도는 4장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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