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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19금 퍼포먼스' 논란 후 첫 심경 "고소보다 목상태 더 걱정"

등록 2023.07.17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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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겸 솔로 가수 화사가 '19금 퍼포먼스'로 고발당한 심경을 털어놨다.

화사는 지난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화사는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것 같다"며 "요 근래 제가 목을 다쳤다. 원래 하던 것처럼 소리를 못 질러서 너무 속상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들이 제 몫까지 소리를 질러 주실 거죠. 그럼 지금 한 번 소리를 질러주세요"라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화사는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것에 대한 심경도 처음으로 고백했다. 화사는 "목이 안 나올까봐 너무 걱정했다. 전 고소당한 것보다 이걸 제일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라는 게 너무 신기하다. 걱정하고 두려워하던 것들이 무대에 서면 다 잊혀진다"며 "좋은 기를 담으면서 나아갈 힘을 얻어볼까요. 여러분들. 싸이오빠. 물 좀 많이 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화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수의 이틀 동안 여수시민분 들에게 감동의 연속이였어요. 그동안 여수의 바다만 보았는데 더 멋진걸 보았네요"라고 쓰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수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2023'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채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화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 스웨그 2023'에서 게스트로 나와 한류스타 가수 싸이가 이끄는 회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6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로부터 지난 5월 화사가 성균관대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음란죄 혐의로 고발당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뉴시스]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캡처) 2023.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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