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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불법 안마방 찾은 현직 경찰…단속반에 적발

등록 2023.08.14 13:39:35수정 2023.08.14 1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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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께 단속반에 적발

업무 배제 및 대기발령 조치돼

경찰 비위 잇따라…기강 해이 지적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홍연우 임철휘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서울의 불법 안마시술소를 방문했다가 적발됐다. 해당 경찰관은 대기발령 조치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 소속 A 경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동대문구의 한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단속반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재 A 경장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A 경장이 근무 중이었는지, 해당 장소가 안마시술소를 가장한 성매매 업소인지 등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남경찰서는 A 경장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한편, A 경장 외에도 서울 현직 경찰의 비위가 잇따르며 경찰의 기강 해이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경찰청 소속 B 경정이 준강간 혐의로 입건됐으며, 11일엔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C 경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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