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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호 운영 개선·컬러 유도선 설치…교통 편의↑

등록 2023.10.30 16: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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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상습 정체 지역 운전자·보행자 편의 향상

[서울=뉴시스]한강대교 남단교차로 노량진역방향 컬러 유도선 설치사진.jpg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강대교 남단교차로 노량진역방향 컬러 유도선 설치사진.jpg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체계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대방2동 주민센터 사거리 ▲대방동 영화초 삼거리 ▲한강대교 남단교차로 ▲동작대교 남단교차로 ▲흑석동 원불교 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 등이다.

우선 구는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이 많은 신대방2동 주민센터 사거리와 영화초등학교 삼거리의 신호 시간 연장 및 순서 변경 등 신호체계 개선으로 정체 현상을 완화했다.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궤적을 안내하는 컬러 유도선, 통행 구분 표지판 등도 설치했다.

흑석동에서 노량진역 방향으로 가는 한강대교 남단교차로에 컬러 유도선을 그렸고, 다음 달까지 도로 전방에 충돌위험이나 차선 합류 등을 방지하는 차선규제봉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작대교 남단교차로에는 흑석동 진입을 안내하는 진행방향별 통행 구분 표지판을 신설해 분기지점 50m 전과 분기지점에서 우회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부터는 흑석동 원불교 앞 교차로에서 현충로와 흑석로 양방향 좌회전이 가능해진다. 노량진 방향 유턴 차로도 신설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체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며 "국토부 시절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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