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 개최

인체자원 활용 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송상훈·홍승모·은정우 교수 복지장관 표창

[세종=뉴시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료는  2023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 포스터. (자료=질병청 제공) 2023.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3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Korea Biobank Network) 인체자원을 활용한 학술적·산업적 성과 창출 사례를 공유한다. 나아가 산업계의 KBN 인체자원 활용 성과와 경험 공유를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계와 바이오뱅크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뱅크 운영 공로자 및 인체자원 활용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바이오뱅크를 운영해온 송상훈 서울대병원 교수와 홍승모 서울아산병원 교수, 인체자원 활용 연구에 기여한 은정우 아주대의료원 연구교수 등 3명이 수상한다. 질병청장 표창은 김은성 휴민텍 상무와 김원재 유로테크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돌아갔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보유 자원의 공개·확대뿐만 아니라,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지원을 통해 연구용 인체자원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바이오뱅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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