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토스뱅크, 협력사업 발굴…결제서비스도 개선[중기소식]

[서울=뉴시스] 홈앤쇼핑·토스뱅크 '업무 제휴 협약체결'. (사진=홈앤쇼핑 제공) 2023.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4일 중소기업계 소식.

▲홈앤쇼핑과 토스뱅크는 전략적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연동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홈앤쇼핑의 결제서비스 개선,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자문 제공 등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 분석·확장, 창의성과 빠른 사업추진 등 토스뱅크의 강점은 홈앤쇼핑의 고객확대를 통한 새로운 중소기업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은 지난 13일 전북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진원의 전통시장 방문 캠페인은 매해 분기별로 정례화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민 상생소비축제인 '눈꽃 동행축제' 동참의 일환이다. 창진원은 임직원 장보기 활동과 시장방문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장 구매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2월 눈꽃 동행축제'를 맞아 온기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전달된 기부금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이 올 한해 급여 끝자리 모금액을 포함해 약 300만원이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이사는 "12월 눈꽃 동행축제를 맞아 주관기관으로서 온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내년 1월10일 온라인을 시작으로 1월24~26일 오프라인 교육까지 총 50시간 과정의 '제14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3년 이상의 창업 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 본 교육을 수료하면 창업기획자 등록 시 갖춰야 하는 2인의 전문인력으로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34시수, 오프라인 16시수로 실시된다. 강의 외 조별 토론, 네트워킹, 졸업파티 등 교육생들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교육은 27일까지 모집된다.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니버설 모빌리티 플랫폼 '고요한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코액터스는 시리즈A1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8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인 신한자산운용,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후속으로 투자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신규로 참여했다. 코액터스는 2018년 설립된 소셜벤처다. 청각장애인을 드라이버로 고용하는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플랫폼 운송사업(Type1) 면허를 기반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고요한M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차량 호출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집중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치매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시봄'의 운영사 스프링어게인에 투자했다. 다시봄은 지난해 11월 CBT(베타 테스트)를 거쳐 올해 4월 안드로이드 앱을 정식 출시했다. 이들은 최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업무와 소통 효율을 높여주는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기업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스프링어게인은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돌봄·관리의 용이성을 높인다. 또 돌봄 보호자부터 요양관리자, 환자 가족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어게인은 이번 투자 유치로 다시봄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영상 제작 플랫폼 '두둠'을 운영하는 지로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아시아 스톡 거래 플랫폼 '드롭샷 스톡'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 드롭샷 스톡은 고품질의 아시아 영상 소스를 판매하는 스톡 플랫폼이다. 지로는 이번 CES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