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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 경험 제공 '양산 Pre-Job' 참여 사업장 모집

등록 2024.02.03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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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 채용 기회와 인건비 지원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일 경험 제공 '양산 프레 잡(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산 Pre-Job 사업은 2021년에 처음 시행해 올해 4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할 수 있으나 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가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 선발되며 시에서 별도 공개 모집한 청년과 2차 면접 심사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매칭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5개월 간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사회보험료(월 최대 10만원) 및 간식비(일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모집 기간은 오는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로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5월7일부터 13일까지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5월27일부터 10월24일까지 5개월간 근무를 개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다양한 사업장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과 청년 구직자가 상생 발전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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