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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모든 자원 총동원 구조·수색 최선"

등록 2024.03.09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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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어선 전복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실종자 수색상황 점검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어선사고 점검회의.

[서울=뉴시스] 어선사고 점검회의.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새벽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해수부는 관련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해수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해수부 장관은 행안부, 국방부, 해경청, 경상남도, 제주도, 남해어업관리단이 참석하는 실종자 수색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또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조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4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7해리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이 전복 사실을 확인한 뒤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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