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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날씨…'춘분' 강원산지 많은 눈[이주의 날씨]

등록 2024.03.18 06:00:00수정 2024.03.18 0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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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일부 지역에 강수

아침 최저 -3~12도·낮 8~19도

화·금요일 미세먼지 농도 높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지난 10일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선화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3.1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지난  10일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수선화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이번 주(18~24일)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화요일은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중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기온이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다.

화요일(19일)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영동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인 수요일(20일)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부터 금요일(22일)까지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후 주말(23~24일) 동안은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로 확대돼 내리겠다.

이번 주 아침 기온은 -3~12도, 낮 기온은 8~19도로 평년(최저기온 0~7도, 최고기온 11~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1~7도, 춘천 -3~6도, 대전 -1~9도, 광주 1~10도, 대구 1~10도, 부산 3~12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9~17도, 인천 8~16도, 춘천 10~19도, 대전 10~17도, 광주 11~17도, 대구 12~17도, 부산 13~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화요일은 전국이 '한때 나쁨', 금요일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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