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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남양주 시민축구단 홈 개막전에 관객 2000명 입장

등록 2024.03.17 1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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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창단한 남양주FC 선수들이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말 창단한 남양주FC 선수들이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K4리그에 첫 출전한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 홈 개막전에 2000여명이 관중이 입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FC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FC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날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을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키로 한 바 있다.

경기는 치열한 대결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으나, 지난해 리그 최종 4위를 기록한 강팀을 상대로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이 지역 스포츠팀을 직접 응원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만큼 진건유소년축구단을 중심으로 한 열띤 응원전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74만 시민 구단주의 힘과 혐조로 남양주FC가 오늘 힘찬 첫 출발을 했다”며 “시민구단주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이 남양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현대 B팀과 맞붙는 남양주FC의 시즌 두 번째 경기는 오는 31일 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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